대전시 중구는 도심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 등으로 인한 슬럼화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점검지역은 목척시장 주변과 대흥어린이공원 주변, 유천1동 구 텍사스촌 주변 등 3개소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매주 1개소 씩 다음달 11일까지 계속되며 합동점검반은 구 관계공무원, 구 방범연합대, 동 방범대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점검 사항은 △청소년 탈선행위 장소 유무 △범죄 사전예방 시설물관리 실태 △장기 방치 폐기물 유무 △기타 주민불편 사항 점검 등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중구 관내 슬럼화지역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구민들이 범죄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