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들은 이날 경찰서 3층 회의실에 마련한 교통사고 예방 관련 만화영화를 감상했으며, 112지령대가 설치된 상황실을 방문하고 교통사고 처리를 직접 담당하는 교통사고조사반을 찾아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경험을 쌓도록 했다.
보령경찰서는 6월 호국의 달을 앞두고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초청해 민생치안 현장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호국 경찰상을 심어 주기 위해 경찰서 방문의 기회를 마련했다.
경찰서 방문을 마친 한 원아는 "경찰관 아저씨가 친절하게 안내해 줘 즐거웠다"며 "나도 커서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해 이번 경찰서 초청 견학을 마련한 경찰관들을 흐뭇하게 했다.
보령경찰서는 6월까지 어린이들에게 경찰서를 개방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나라 사랑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