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농번기에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농촌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로 봄·가을 농번기에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적기 영농을 실현하고, 도시민에게 우리 농업에 대한 애정을 갖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오는 6월 20일까지(봄철 영농기),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가을철 영농기)까지이며, 지원대상 농가는 노약자, 부녀자 농가 및 기상재해지역 피해농가 등이 주요 대상이다.

작업 내용은 봄철에는 모내기, 채소 정식, 파종, 화접 등이며, 가을철에는 벼베기, 과수 수확, 도복벼 세우기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버 지원실(www.helpfarm.co.kr), 시청 농정과(550-2383), 천안 농업기술센터, 농협(561-3611)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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