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공무원에 오진미 씨, 효행공무원 3명 등 표창

대전시는 5월 '이달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정보화담당관실 소미영(43)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 공무원'으로 중부소방서 오진미(34) 소방장을 각각 선정했다.

소 주무관은 시 홈페이지를 구축하면서 누구나 활용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해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하고, 지난해 행정안전부 웹 호환성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 홈페이지로 선정되는 등 대전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오 소방장은 생명을 구하는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하트세이버에 2회나 선정됐으며 친절한 대민봉사 활동 실천으로 칭찬의 글이 소방홈페이지에 올라오는 등 시민 접점에서 고객이 만족하는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온 공이 인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또 공보관실 여충봉, 총무과 이정숙, 상수도사업본부 장미화 주무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극한 정성으로 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는 효행 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인재개발원 이용성, 상수도사업본부 송영준, 공원관리사업소 박호,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이봉호,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김미영 주무관 등은 시정발전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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