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首 당초보다 앞당겨 추진"
홍 정책위 의장은 "정부 방침은 8월경 부지를 확정, 발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장은 민생 안정 대책과 관련, "경기 회복이 급선무이고, 우리나라의 취약한 금융시장 구조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면서 "내수나 투자가 모두 부진하기 때문에 부분적인 경기 진작도 요구되고, 민생 추경도 필요한 상황이기에 정부 및 한나라당과 협의해 해결책을 찾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경기 진작책으로 홍 의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넉넉한 자금지원 ▲일자리 창출에 대한 예산지원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개혁과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제가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홍 의장은 "대통령과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의 임기 동안 뭘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답해야 될 것 같다"면서 "가장 시급한 건 금융시장의 충격에 대해 빨리 정부와 협의하고 대책을 세워 금융시장을 안정화시키는 것이며 이에 대해서는 일치를 봤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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