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내 지하1·지상10층 규모

철도청의 종합공간인 철도회관이 24일 오후 3시 용산역 구내에 준공됐다.

철도문화의 창달 및 철도가족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철도회관은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연건축면적 7798㎡)로 모두 8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사무공간을 비롯해 회의실과 식당, 매점, 휴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철도회관에는 앞으로 철도청 서울건설사업소, 고속철도 건설사업소 및 경영연수원 일부 부서와 철우회, 철도산업연구원, 한국철도 선로기술협회, 한국철도 종합서비스 등 14개 유관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철도청 관계자는 "철도청 일부 부서와 유관기관의 근무 공간이 집중 배치됨으로써 고객 만족을 위한 종합행정을 펼치기 위한 의견 및 정보 교환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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