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반발 페어웨이우드 뱅골프코리아서 출시 비거리 30~40야드 증가

▲ 뱅골프코리아에서 개발한 반발계수 0.930의 극초고반발 페어웨이우드. 뱅골프코리아 제공

세계 최고 고반발 드라이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뱅골프가 세계 최초로 초고반발 페어웨이우드 개발에 성공했다.

뱅골프코리아는 비거리가 30yd 더 나가는 반발계수 0.930의 극초고반발 드라이버 개발에 이어 최근 세계 최초로 반발계수 0.90의 초고반발 페어웨이우드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페어웨이우드는 반발계수가 0.88~0.90의 초고반발로서 일반적인 페어웨이우드의 반발계수가 0.75~0.77 정도인 것에 비하면 대단한 반발력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반발계수 0.01 차이에 2yd 비거리가 증가해 뱅 초고반발우드는 22~30yd 비거리가 증가하게 된다.

그동안 고반발 골프채의 경우 드라이버에서만 10여개 업체가 경쟁하고 있지만 우드의 경우 기술 부족으로 인해 어느 업체도 고반발 제품을 만들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뱅골프는 초고반발 장타 드라이버 기술을 접맥시킨 초고반발 페어웨이우드를 출시해 골퍼들의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반발 기술 분야는 극초고반발 드라이버까지 개발한 뱅골프 만큼 초고반발 기술에 성공한 업체는 없다.

뱅골프의 이번 개발 성공은 페어웨이우드는 고반발 제품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기존의 통념을 깨는 새로운 전기를 만들으며 골프채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뱅골프의 신제품은 우드용 샤프트를 사용하는 타사 제품과 달리 초고급 드라이버용 샤프트를 사용했으며 24종류의 샤프트 강도를 적용해 골퍼 개개인의 스펙을 최적화시켜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뱅골프코리아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30~40yd 더 비거리가 증가했다는 입소문에 힘입어 특히 3번 우드는 초도물량이 조기 매진되고 3차 주문을 할 정도로 Bang Longdistance 초고반발 우드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면서 “세컨샷이 어렵거나 긴숏홀에 대책이 없고 투온 공략이 쉽지 않던 골퍼들이 이제는 손쉽게 파온이 되는 획기적인 우드 기술의 발전으로 아주 재미있는 골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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