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에 감식 의뢰

2일 새벽 2시36분경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 소재 Y카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내실에서 잠 자던 주인 김모씨의 아내(40)와 쌍둥이 딸(8) 등 3명이 질식해 숨졌다.

▲ 2일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 모 카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3명이 사망한 가운데 소방관들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서천=신현종 기자
? ?
이날 불은 카센터와 주변 점포 5개를 태워 83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잠을 자는데 갑자기 '펑' 소리가 난 뒤 카센터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서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