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친환경비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토양개량제를 영농시작 이전인 내달초까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농작물 재배 시 화학비료 사용과 합성농약 남용 등으로 황폐해진 토양의 땅심을 높여 농산물 생산량 증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토양개량제는 벼의 광합성촉진, 병해충 및 도복저항성 증가 및 밭작물의 생육촉진과 품질향상 등 작물생육환경개선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군에서 공급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질 430t, 석회질 90t 등 520t으로 군은 국비 4828만 원, 도비 1034만 원, 군비 1034만 원 등 6896만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증평=곽승영 기자 focus505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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