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부문 부여 김재녀씨 청소년부문 김윤희양

▲ 김재녀씨
농협중앙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농협 효행상 수상자'로 경로효친 부문에 부여군 홍산면의 김재녀(62·여)씨를, 청소년 효행 부문에 공주여고 3학년 김윤희(18)양을 각각 선정해 1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또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상 수상자로는 서산시 부석면의 신을자(55·여)씨가 선정돼 10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받았다.

김씨는 16년째 와병 중인 87세의 시어머니와 뇌종양으로 병원에 입원한 남편을 위해 집과 병원을 오가며 극진하게 봉양하면서 주변의 홀로 사는 노인들까지 돌보는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 김윤희양
김양은 부모 없이 중풍으로 몸져 누운 외할아버의 병수발을 해야 하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학교 성적이 우수하며, 틈틈이 인근 장애인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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