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육인 신년교례회 성금 1천만원 市에 쾌척
대전보육인 신년교례회가 9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국회의원,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대전보육인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지역 보육계의 협력을 더욱 활성화 시키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전어린이집 연합회장의 신년사와 염홍철 대전시장의 격려사, 주요 인사의 축사, 축하공연, 떡 전달식 및 건배 제의 등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이웃사랑 나눔성금 전달’을 주제로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원이 모금한 성금 1000만 원이 대전시에 전달했고, 성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차정자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신년사에서 “근래 보육예산이 증가하게 된 것은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애쓴 덕분이다”며 “우리 보육인 모두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주미 기자 jju1011@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