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0만 기원 축제한마당

▲ 지난해 천안시민체전 모습.
천안시는 인구 50만 돌파를 앞두고 내달 1일 제42회 시민체육대회를 다채롭게 치르기로 했다.

백석동 천안 종합운동장과 5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시민체전은 25개 읍·면·동 대항으로 축구, 씨름, 배구, 줄다리기 등 정식 8개 종목과 장애인 육상, 직장 대항 족구 등 번외경기 4개 종목 등 모두 12개 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시민체전은 개막 하루 전인 오는 30일 축구 등 구기종목 예선을 시작으로 오후 8시 천안중학교 운동장에서 실시되는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개막일에는 식전행사로 설운도, 인순이 등 인기 가수 공연과 난타 공연, 국민은행 농구단의 치어리더 공연 등 화려한 축하 공연과 함께 피아노, 세탁기 등 250여점의 푸짐한 경품이 시민들에게 주어진다.

폐회식 직후인 이날 오후 7시 종합운동장 광장에서는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이승철, 안치환, 태진아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벌어지며, 페이스 페인팅, 콘서트, 난타 공연, 여성 4인조 현악 연주 등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이번 시민의 날 행사기간 중에 자전거 대행진, 시민건강 달리기 등 부대 행사와 읍·면·동별 먹거리 장터 등도 열려 50만 시민의 대화합을 다진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