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온·오프라인 병행 보급 호응

중소기업청은 '업종별 업무 프로세스 표준모델'을 개발, 관련 기업의 적극 활용에 나섰다.

23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전통산업의 효율적인 경영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업종별로 생산 방식 및 경영형태가 유사한 분야의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시켜 보급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지난 3년간 한국생산성본부(1차 년도)와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2·3차 년도)을 통해 국내 산업 분야에서 생산비중이 높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는 총 20개 업종을 선정, 업종별 통합 활용이 가능한 전자메뉴얼 등을 개발한 것.

이번에 개발된 표준모델은 해당 업종별로 산출한 결과를 가지고 자재관리, 구매관리, 영업관리, 생산관리, 재무·회계관리, 인사·급여관리 등의 업무를 실용성 위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사전진단방법, 업무프로세스 개선, 사후진단방법 등 중소기업이 정보화혁신전문기업(TIMPs)사업 및 생산정보화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침서 역할을 하도록 꾸며졌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 완료된 프로세스 표준모델은 중소기업들이 상시 활용, 가능토록 한 것으로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이 병행된 보급망을 더욱 넓혀 중소기업들의 경영체계 확립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밀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