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원센터 발기인총회

▲ 충남동물자원센터 창립 발기인 총회가 지난 22일 건양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렸다.
충남동물자원센터 창립 발기인 총회가 지난 22일 김광배 논산시 부시장, 김양현 충남도 과학산업국장, 이재정 충남전력산업기획단 책임연구원, 이용훈 논산시 기업인협의회장 등 발기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양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렸다.

이들은 "충남동물자원센터는 축산 분야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산·학·연·관 협동연구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지식·정보를 기반으로 한 축산의 제조 산업화, 서비스 산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센터 설립 취지를 밝혔다.

총 사업비 82억원이 투입돼 2006년 건양대 내 2145평의 부지에 들어설 충남동물자원센터는 창업보육사업단, 실험동물생산사업단, 동물사료백신사업단, 축산분뇨처리사업단 등으로 구성되며 30여개 바이오 벤처기업이 입주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 관련 바이오 벤처기업 육성 및 신제품 개발을 담당하게 될 동물자원센터는 내달 설립등기와 동시에 센터장을 선임하고 오는 6월 재단법인을 출범시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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