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논산소방서(서장 강호빈)는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으로 재난 발생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2일 오후 2시 충남소방안전본부 주관으로 연무읍 죽본리 소재 ㈜해찬들 논산 공장에서 '2004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논산경찰서, 육군 제3585부대 제2대대를 비롯 관내 25개 유관기관·단체 307명의 인원과 48대의 장비가 동원된 이날 훈련은 행정자치부 평가관의 "해찬들 논산 공장에 불순 분자에 의한 테러로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메시지 전달로 시작돼 총 6단계 나눠 진행됐다.

논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구조기관별 분담된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며 "대형 재난 발생시 민·관·군이 혼연일치가 돼 화재 진압, 인명 구조를 완벽하게 수행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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