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는 문화시정 등을 펼친 공로를 인정해 염홍철 대전시장에게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수여식은 7일 대학 국제교류관 아트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염 시장은 아침편지와 시청 앞 게시판의 글판을 통해 문화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고 시민정서 함양과 문화시정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9년에는 시 전문지인 '시와 정신' 여름호에 추천돼 시인으로 정식 등단했다.

염 시장은 "우리 정서의 뿌리인 문학과 인문, 고전을 시정에 반영해 격조 높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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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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