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내부에 음식물을 너무 많이 채우면 전력소모가 증가한다.

냉장고 내 음식물 용량은 60% 정도가 적정하며, 500ℓ 용량의 냉장고 내에 음식을 10% 정도만 줄여도 전력량을 3.6% 줄일 수 있다.

보통 가정에서 1일 24회 냉장고의 문을 열 경우 1회 냉장고의 개·폐로 0.35%의 전력소비가 더 늘어나게 되며, 냉장고 문 여닫는 횟수를 하루 4회만 줄인다면 1.4%의 절감효과를 가져온다.

1가구당 냉장고 월간 전력 사용량을 50㎾h라고 할 때 연간 절감량은 1대당 절감 전력량 50㎾h×12개월×3.6%=21.6㎾h나 발생한다.

1가구당 연간 전기료 절감액은 2160원이 되고 이를 전국 1500만 가구에 적용할 때 절감액은 324억원에 달한다.

3일 이상 장기간 여행을 떠날 때는 냉장고 내 음식을 미리 꺼내서 정리하고 전원 플러그는 뽑아 놓아야 한다.

뜨거운 음식은 가급적 식혀서 넣는 것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생활의 지혜이다.

◈냉장고 음식물을 10% 줄일 경우

-1가구당?
??연간?전기료?절감액?2160원

-전국?1500만?가구에?적용할?경우
??연간?전기료?절감액?324억원

-1가구?냉장고?월사용?전력량?50㎾
??(용량?:?400~500ℓ)
-음식물?10%?줄이면?3.6%?절감
-연간?절감량
??50㎾×12개월×3.6%?=?21.6㎾
-가구당?연간?전기료?절감액
??21.6㎾×100원?=?2160원
-전국?1500만?가구에?적용할?경우?연간?절감액
??2160원×1500만?가구?=?324억원

자료제공: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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