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서대전 지점은 과학적 장비를 이용해 관내 특고압 고객의 구내 수전설비 진단 서비스를 19일부터 1개월간 실시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진단 서비스는 배전선로 고장 감소를 위해 적외선 열화진단 기구로 노후화된 부분을 찾아 고객이 사전에 개·보수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케 된다.

서대전 지점은 이를 통해 고객의 불시 정전 예방은 물론 고객설비 고장의 파급 영향으로 인접한 고객까지 확대되는 광역 정전도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진단설비는 개폐기와 변압기, 차단기 등 특고압 전선·설비 등 610곳이며, 이 서비스가 완료되면 10% 이상의 정전예방 효과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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