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칼국수 180만원 기부

▲ 사회환원 기업인 희망칼국수는 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에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마실 박노진 대표, 초록우산 오영식 본부장, 황귀남 이사, 김태응 본부장. 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오영식)와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석란)은 9일 천안시 두정동 소재 ‘희망칼국수’에서 따뜻한 희망나누기 ‘Happy Day’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탄생한 ‘희망칼국수’는 수익금의 50%는 지역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에 기여하고 40%는 희망칼국수 지점설립과 이익없는 빵집과 같은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기업의 확대를 위해 재투자되며 10%는 종업원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다.

특히 ‘희망칼국수’는 ‘모든 수익은 사회에 환원한다, 참여, 공개, 투명의 원칙을 실현한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든다’는 원칙 아래 시민공모주로 만들어져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희망칼국수 ‘Happy Day’ 역시 지역사회환원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4~25일 매출액 중 50%를 기부하는 행사로 총 178만125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 기부했다.

희망칼국수 황귀남 이사는 “‘Happy Day’는 지역주민의 한 끼 따뜻한 식사가 소외된 아동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돌아오는 나눔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천안=최진섭 기자 heartsun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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