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 300억 예상 … 車 부품생산 GM 수주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이하 CTP)가 지난해 1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올해 300억 원 매출을 예상하는 영화테크㈜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CTP에 따르면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업체인 영화테크는 CTP의 ‘창업후 보육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 대표적 기업 중 하나로 국내 자동차 4개사에 엔진룸 정션박스를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에는 제너럴모터스사(GM)로부터 대형 수주를 따내는 등 동종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영화테크는 2012년부터 향후 5년 동안 3000만 달러 어치의 정션박스를 GM북미에 공급키로 계약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 5월 공장 건물을 아산테크노밸리로 확장 이전했다.

특히 최근 GM사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글로벌 프로젝트’의 1차 등록업체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향후 5년간 2억 달러의 정션박스를 GM사에 추가로 납품할 수 있게 됐다.

천안=최진섭 기자 heartsun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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