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올해 산정한 개별 공시지가 중 전체 필지의 1/3에 해당하는 6만 8580필지에 대해 지가산정 적정 여부를 오는 30일까지 검증한다고 밝혔다.

검증은 한국감정원 등 5개 법인 6명의 평가사들이 참여해 비교 표준지의 적정 선정 여부와 개별토지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개별토지 가격과 표준지 공시지가의 균형 여부, 산정한 개별토지의 가격과 인근 토지의 지가와의 균형유지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증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검증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있어 표준지 오류지정 및 가격산정의 부 적정, 인근토지와의 가격 불균형 등 오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지가산정 기준 등 제도상 불합리한 점은 개선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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