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졸업연구작품 전시회에 전시될 캠퍼스용 전기자동차 모습. 한기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이하 한기대)는 5~6일 대학 내 실내체육관에서 ‘사람을 향한 기술, 이제 녹색지구를 생각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1년 졸업연구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한기대 졸업연구작품전시회에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설계·제작한 공학(자동차, 컴퓨터, 디자인, 전기전자, 건축, IT, 응용화학 등) 관련 작품 209점이 전시된다. 한기대에 따르면 졸업연구작품제는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이론과 창의적인 기술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 2학년 과정에서 전공 기초를 튼튼히 하고, 3, 4학년 과정에서는 전공심화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작품을 직접 설계·제작하는 한기대만의 독특한 교육프로그램이다.

또 졸업연구작품전시회에는 산업계융합형 공모를 통해 제작된 졸업연구 작품이 5개나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들은 중견기업들과 각 학부과가 학생들의 졸업작품 제작에 관한 협약을 맺고 아이디어 공유 및 연구, 자문, 평가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작품을 제작해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안=최진섭 기자 heartsun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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