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지난달 30일 병원 내 5층 회의실에서 중국 석가장시 제3병원(병원장 왕윈)과 의료서비스 및 의학연구 교류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의료와 진료지원 인력의 교육, 학술 정보 교류와 공동연구 수행 등 진료 및 교육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지원 함으로써 자국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의학교육, 연구 분야 및 기타 분야의 학문적 이해와 협력관계 증진을 도모키로 합의했다.

또 단국대병원은 향후 중국 석가장시 제3병원 의료진에게 의료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선진 의료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선진 의료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선호도를 제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천안시의 추후 중점예정사업인 의료관광 활성화를 통한 해외환자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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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최진섭 기자 heartsun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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