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무원 1어르신 결연 운동' 전개

보령시가 산불 발생 우려자로 보호가 필요한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1공무원 1어르신 결연 운동'을 전개, 산불없는 푸른 산과 녹색 보령 만들기에 한창이다.

시에 따르면 산불 발생 취약지역 고령자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시청 및 사업소, 읍·면·동 전 공무원이 참여하는 '1공무원 1어르신 결연 운동'을 전개 산불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연된 대상자는 모두 269개 마을 585명의 노약자들로 1대 1로 책임공무원을 지정, 주 2∼3회씩 가정방문을 실시해 산불계도와 일상적 보살핌을 함께 실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담당공무원이 결연자의 인적사항을 비치하고 수시로 전화를 이용해 안부를 묻고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결연 운동 전개를 통해 취약지역 노약자 등 실화 개연성이 높은 어르신을 산불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보살핌으로써 산불 발생 요인의 근원적인 차단과 인본행정을 실천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연 운동 추진으로 산불 발생 우려자에 대한 보호 및 계도를 실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