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측이 본 대전·충남 판세

열린우리당 이상민 후보의 우세 전망 속에 무소속 이병령 후보, 자민련 조영재후보가 추격을 벌이고 있고 한나라당 이인혁, 민주당 정상훈 후보가 뒤를 잇는 양상이다.

이상민 후보의 약진은 탄핵 후폭풍, 행정수도 바람과 송석찬 의원의 지지, 무소속 이병령 후보의 상대적인 지지율 하락에 기반하고 있다.

이병령 후보는 자민련을 탈당하면서 대덕연구단지 지지세력을 규합하고, 당선 후 열린우리당에 입당을 내세웠으나 유권자 표심이 어떻게 표현될지 미지수이며, 상대적 반사이익을 어느 당 후보가 흡수하느냐도 초점이다.

조영재 후보는 자민련 정서층 및 도농 복합지역 주민을, 이인혁 후보는 보수-진보간 세 대결 양상을 바탕으로 지지세를 상승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선거인 수는 13만 2670명이며, 예상 투표율을 65%로 볼 때 당선 안정권은 3만표이다.


기호

정당

이름

예상순위

예상
투표율
(%)

당선예상득표수
(표)

1

이인혁

이인혁?이상민?이병령조영재?정상훈

70

3만

2

정상훈

이상민?이병령?조영재?이인혁?정상훈

60

2만?5000

3

이상민

이상민?조영재?이병령?이인혁?정상훈

60

2만?8000

4

조영재

이병령?조영재?이상민?정상훈?이인혁

60

2만?4000

5

이병령

이병령?이상민?조영재이인혁?정상훈

60~65

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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