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측이 본 대전·충남 판세

7명의 후보가 출마해 대전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서구갑은 열린우리당 박병석 후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자민련 한기온, 한나라당 이영규 후보의 선두 진입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정동영 의장의 노인폄하 발언, 박근혜 효과 등으로 인해 박 후보의 약진이 수그러들면서 막판 접전이 주목되고 있다.

자민련 한 후보는 기존 자민련 조직을 기반으로 '충청권 대표정당론'을 확산시키고 있고, 한나라당 이영규 후보는 '박근혜 효과'와 '거대여당 견제론' 등으로 선두권 진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자전거 유세 등 차별화된 선거 전략을 가져온 민주당 이강철 후보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선거인 수는 16만 5276명으로 60∼70%의 투표율을 예상할 때 당선 안정권은 최저 2만 8000표에서 최고 4만표로 후보캠프는 분석하고 있다.


기호

정당

이름

예상순위

예상
투표율(%)

당선예상
득표수(표)

1

이영규

이영규?박병석?한기온
이강철?김양호?한흥수
박진봉

60~70

3만?5000
~4만

2

이강철

이강철?박병석?이영규
한기온?김양호?한흥수
박진봉

58

2만?8000

3

박병석

박병석?한기온?이영규
김양호?이강철?한흥수
박진봉

70

4만

4

한기온

한기온?박병석?이영규?
김양호?이강철?한흥수
박진봉

50~60

3만?5000

5

김양호

박병석?김양호?이영규?
한기온?이강철?한흥수?
박진봉

65

4만

6

박진봉

박병석?한기온?박진봉?
이영규?이강철?김양호?
한흥수

75

3만?5000
~4만

7

한흥수

한흥수?박병석?이영규
김양호?한기온?이강철
박진봉

52

2만?8000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