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3HW

'포세이돈' 최시원과 이시영이 유쾌한 복싱 대결을 펼쳤다.

최근 화려한 서막을 올린 KBS '포세이돈'에서 옥탑방을 배경으로 복싱 대결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되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각종 무술 실력을 갖춘 해경답게 옥상에서 복싱을 하는 취미를 가진 수윤(이시영 분)과 옥탑방에 거주하게 된 선우(최시원 분)가 샌드백을 사이에 두고 대결을 빙자한 남다른 시간을 즐기게 되었다.

실제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 대회에서 챔피언을 거머쥐었던 이시영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완벽한 자세로 챔피언다운 자태를 과시했다. 이에 최시원 또한 그동안 숨겨져 있던 '액션 본능'을 발휘하며 이시영에 지지 않으려 노력했다.

두 사람은 평소 절친한 관계를 증명이라도 하듯, 옥탑방 복싱 촬영이 끝난 후에도 샌드백을 가지고 놀며 즐거운 복싱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극 중 최시원과 이시영은 해변에서 이루어진 첫 만남에 이어 옥탑방 동침 사건을 겪는가하면, '수사9과'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범상치 않은 인연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해양범죄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해양경찰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려내고 있다.

임혜영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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