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는 지난 17일 대학 사범관에서 열린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제20대 총동문회장으로 현 박도봉(51·동양강철그룹 회장) 회장이 재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3년까지 2년 간이다. 지난 2009년부터 총동문회장으로 활동 중인 박 회장은 1985년 이 대학 상업교육과를 졸업하고,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 회장은 동양강철 인수후 코스피에 재상장시켰으며, 알루미늄 관련 첨단 소재의 연구개발과 시장개척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대전체육회 부회장 겸 경기단체장협의회 의장, 대전테니스협회 회장, 지식경제부 기술개발기획평가단 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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