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개청식 개최

▲ 앞으로 또다른 100년의 미래와 희망을 잉태할 당진군청 신청사 개청식이 지난 17일 오후 3시에 열려 안희정 충남지사 등 초청인사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당진군청 제공
내년 1월 1일부터 ‘당진시 청사’로 사용되고, 앞으로 또다른 100년의 미래와 희망을 잉태할 당진군청 신청사 개청식이 지난 17일 오후 3시 야외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각계 초청인사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식전행사인 당진시 비전선포 영상 상영, 풍물패, 취타대, 전자현악 공연 등이 있은 뒤 개청식 본 행사와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등 식후 행사에 이어 초청인사들이 이철환 군수와 새 청사를 돌아보고 다과회 등 부대행사를 가졌다.

이철환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군 청사 개청 85년만에 당진의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열어가는 역사의 현장에 함께 서 있으며 앞으로 이 신청사에서 세계로 뻗어 나가는 진취적 기상과 군민 화합과 행복을 일궈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청식을 갖는 신청사는 총 사업비 644억 원을 들여 당진읍 대덕·수청 도시개발지구내 대지 7만 1599㎡에 건평 1만 8506㎡의 지상 8층 지하 1층으로, 군의회 청사는 지상 3층, 지하 1층 건물로 2년 3개월 동안 건축해 준공됐다.

당진=손진동 기자 dong579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