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나, 새로운 세상을 여는 문, 르네상스 교양특강'이라는 주제의 이번 강좌는 지난 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격주로 이 대학 채플에서 모두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1회성 강연이 아닌 '독서와 글쓰기'가 결합돼 다른 인문학 강좌 및 명사초청 특강과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 강연내용을 미리 고민하고 강연을 들은후 되새김질하는 과정을 통해 강연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학생들은 명사의 추천도서를 미리 읽은 후 특강을 듣고, 독서의 내용과 강연의 내용을 떠올리며 단순한 감상문이 아닌 자신의 삶과 연계된 에세이를 쓰고 학점도 이수할 수 있다.
한편 지난 8일 노동은 교수가 '한국인들의 음악,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펼친 첫 강연에 학생 500여 명이 몰리는 등 큰 호응도를 보였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