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건설은 지난 9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티즌과 후원협약을 맺고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대전시티즌 제공

호반건설이 대전시티즌과 후원협약을 맺고 축구특별시 부활을 돕는다.

13일 대전시티즌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지난 9일 대전시청에서 시티즌과 후원협약을 맺고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는 염홍철 대전시장(구단주), 김광희 시티즌 대표, 최종만 호반건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최 대표는 이날 후원협약식에서 "대전시티즌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대전시티즌이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대전시티즌이 어려울 때 도와줘 매우 고맙다”며 “시민을 위한 호반건설의 배려에 감사하다. 대전시티즌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1989년 설립 후 전국에 7만여 세대를 공급한 주택 전문 건설기업이며, 현재 대전 도안신도시에 '호반베르디움' 브랜드로 2000여 세대의 주택 건설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장학회 운영과 희망카 기증사업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돕고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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