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19일 접수

새로운 공예품을 개발하고 우수 공예품의 수출 등 판로 기반을 조성하며 관광상품화 유도 및 공예품의 고급화·다양화를 도모, 민속공예 기술을 전승하기 위한 공예품 경진대회가 개최된다.8일 보령시에 따르면 특색 있는 공예품의 상품화 및 우수공예품의 개발을 위해 내달 2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34회 공예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공예품 경진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업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 및 접수에 들어갔다.

출품대상 품목은 공예기능에 의한 제품 및 향토성이 있는 창의적인 개발 상품으로 섬유공예를 비롯 목공예, 칠공예, 도자공예, 석공예, 금속공예, 죽세공예, 피혁공예, 종이공예품 등이다

특히 국내외에 이미 상품화된 제품이나 모방품은 물론 부피가 크고 무거운 제품으로 높이 90㎝×90㎝×100㎝ 이상인 제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출품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보령시청 지역경제과(041-930-3577)로 신청해야 하며 출품작 접수는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으로 21일 심사를 거쳐 22일 최종 입상자를 발표한다.

또한 최우수작 1명에 대해서는 100만원, 우수작 1명 80만원, 장려작 2명 각 30만원, 그리고 입선작 6명에게는 각 10만원씩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7월 중 직원모임시에 시상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입상작에 대해서는 충남도 및 중앙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되며 홍보 지원 및 판매 알선, 경영 및 기술·디자인 지도 우선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방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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