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현)는 29일 청원군 가덕면 한계저수지에서 옥천군이장단 40여명을 대상으로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 추진현황과 효과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회식 농어촌공사 청원지사장은 "저수지 둑높이기를 한다고 했을 때 마을 주민들의 반대도 있었지만 지금은 농업용수도 풍부하고, 장마가 발생해도 하류의 수해걱정도 없으며, 갈수기에는 하천 물이 마르지 않아 주민들이 좋아한다"며 "특히, 저수지 수변개발을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개발하고 도로도 확장되어 청주시민들이 많이 찾아와 시골 마을이 소득증대 등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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