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道의원에 협조부탁

성무용 천안시장은 6일 오후 3시 시청 회의실에서 천안지역 출신 도의회 의원 4명을 초대해 주요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도비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성 시장은 올해 시가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사업은 총 20개 사업 1813억원에 달하며, 이 중 도비 135억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요 현안사업은 ▲영상문화복합단지 지원도로 개설 15억원(총 사업비 230억원) ▲목천도시계획도로 개설 12억원(〃 〃 24억원) ▲불당대로 개설 10억원(〃 〃 198억원) ▲두정역 진입도로 개설 10억원(〃 〃 34억원) ▲직산역 진입도로 개설 10억원(〃 〃 31원억) ▲동면 다목적 체육공원 조성 10억원(〃 〃 26억원) 등이다.

성 시장은 특히 "현안사업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국비 확보에 주력하는 만큼 도의회 의원들도 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도의회 의원들은 "도내 수부도시로서 도시 발전에 차질이 없도록 충남도 각 부처를 상대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간담회는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엄금자 전 의원을 제외한 최민기, 정종학, 김문규 의원과 비례대표 이종웅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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