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고 농구동아리 ‘아웃사이더’가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한 ‘제20회고교클럽대항 농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신흥고와 청주여고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충북 도내 23개 고교클럽팀이 참가했다. 지난 대회에서 우승했던 아웃사이더는 지난해 결승 상대였던 봉명고 ‘일루젼’과 결승에서 다시 만나 35-21로 완승하며 대회 2연패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대회 3위는 청주고 ‘DASH’, 주성고 ‘J·S’에게 돌아갔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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