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지역 선정 5월 도시기본계획에 반영

천안시가 우수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제5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시가 최근 발표한 제5산업단지 타당성 용역 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단계 작업을 통해 14개 지구를 선정한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균형개발을 도모할 4개 지역에 대해 세부 분석을 마쳤고 이 중 2개 지역을 최종적으로 선정해 오는 5월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제5산업단지는 시 전 지역 중 33만㎡(10만평)에서 99만㎡(30만평)의 면적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2010년도를 목표 연도로 하고 있다.

또 현황조사 분석, 개발 규모, 타당성 검토 및 경제성을 고려해 지역개발 잠재력이 큰 지역을 우선 선정해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에서 거론된 산업단지 예정지역에 대해서는 지구별 조성 원가, 취락지구에 대한 보상 문제, 보전임지의 도시계획 변경 등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제5산업단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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