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석문면에 동부그린발전소(1000㎿)를 추진해 온 동부발전이 지난달 1일로 당진등기소에 정식 법인설립 등기를 마쳤다.

법인명은 ‘동부발전 주식회사’로 본점은 당진군 당진읍 읍내리 1125번지, 대표이사는 최헌기 사장으로 설립자본금은 290억 원이다.

동부발전에 따르면 자본금은 향후 단계별로 4400억 원으로 증자할 계획으로 돼 있어 동부발전은 당진에 본사를 둔 지역 최대 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지방세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등으로 당진의 재정수입 증대(40년간 5500억 원 추정)에 기여하고, 상주인구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역할이 예상된다.

당진=손진동 기자 dong57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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