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 모임인 충청미래정책포럼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충남 공주시 금홍동 충남외국어교육원 강당에서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공동대표를 선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김학원 전 상임공동대표의 유고로 공석이 된 상임대표에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 장관을 공식 선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장관은 지난 8일 천안에서 열린 공동대표 회의에서 차기 상임대표로 추대됐다. 오장섭 상임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포럼의 역할과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김용환 상임고문(전 재무부 장관)은 충청인의 역할론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이의형 기자 eu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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