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오룡기 전국 중등축구대회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5개 부대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충남도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천안시, 천안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64개 중학교 축구부가 참가하며, 충남지역에서는 천안중과 논산중, 유구중, 해미중, 조치원중이 출전한다.

또 지난 대회 우승팀인 수성중, 통진중, 장안중, 세일중 등 강호팀들도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이 대회는 1조에서 16조까지 조별 4팀이 예선리그를 거쳐 조별 상위 2개 팀, 32강이 겨루는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남도 축구협회는 대회 진행에 앞서 오는 31일 오후 6시 천안웨딩코리아에서 개회식 및 개막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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