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생활체육協 전국 최우수 선정

▲ 최희택 충남생활체육협의회 회장
"이번 상은 충남 생활 체육인 모두의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늘고 있어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생활체육 발전에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올 전국 최우수 협의회로 선정된 충남생활체육협의회 최희택(55·사진) 회장은 17일 수상의 영광을 충남 생활 체육인들에게 돌렸다.

전국 최우수협의회상은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매년 전국 16개 시·도 협의회의 활동을 결산, 이 중 1곳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충남생활체육협의회는 지난 4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02년 생활체육 전국 한마당 축전'에서 입장상을 차지했고 공식 발표는 하지 않지만 비공식 집계에서 종합 우승을 따냈다.

또 각종 전국 종목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으며 종목별 연합회 운영 평가와 생활체육지도자 관리 및 현장 참여 활동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난 9월 충남도민 생활체육문화축제와 연중 펼친 직장및 지역 체육지도자 강습회, 각종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를 성공리에 끝냈다.

종목 연합회도 지난해 25개에서 30개로 늘렸고 사무환경 개선, 여성의 참여 비율 제고 등 각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 이번에 상을 타게 됐다.

최 회장은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충남 생활체육인 모두가 하나된 결과"라며 "각종 대회 성적뿐만 아니라 각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협의회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부임한 최 회장은 지난 6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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