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생활체육협 적극동참키로

대전 생활체육인들이 대전시가 마련한 대전 시티즌 회생 방안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대전시 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재선)는 시생활체육협의회 회장단을 비롯한 5개구 협의회, 21개 종목별 연합회가 대전시의 안에 적극 찬성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시 생활체육협의회는 오는 23일 둔산동 오페라 웨딩홀에서 열리는 '2002년 유공 동호인 표창 및 송년행사'에서 대전 시티즌 회생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체적인 방안으로 연간 회원권 구입, 시티즌 홈경기 관람 등의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생활체육협의회는 17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어 이 운동이 전개될 경우 구단의 관중 수익 증대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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