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격려하기 위한 자선음악회가 4월 3일 오후 7시30분 천안시민회관에서 열린다.천안외국인교회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음악목사를 역임하고 있는 바리톤 유흥렬 목사를 비롯 성악가 김미영, 이혜경씨 등이 출연해 주옥 같은 음악을 선사하게 된다.지난 2001년 7월 6일 설립된 천안외국인 교회(천안시신부동 신부빌딩 6층)는 한국인 성도와 전문 스태프, 자원봉사자 등이 모여 타국 생활에 고달픈 외국인들의 어려움을 돕고 있다.

현재 러시아, 인도, 중국, 파키스탄, 태국 등 11개국 외국인 근로자들을 보살피고 있는외국인교회는 의료 지원은 물론 법률 지원, 한국어 교실취업정보 제공,? 체불임금 해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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