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자원낭비 방지·업무 효율성 제고

청주시가 자원낭비 방지와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자체 명함 출력프로그램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전자결재 조직도 정보를 활용해 필요한 때 필요한 양 만큼의 명함을 손쉽고 빠르게 출력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명함생성프로그램은 4종의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출력할 수 있어 부서 특성에 따라 언제든지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대다수 하위직 공무원들은 인사나 조직개편 등으로 제작해 놓은 명함을 버려야하는 등의 문제 때문에 명함을 제작하지 않아 정작 명함이 필요한 때 활용하지 못해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 관계자는 “명함생성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는 명함을 사용하다 남아 버리는 등의 낭비를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원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하위직 공무원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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