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5만원 지원

청주시는 국내 관광 활성화와 저소득층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여행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여행바우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 복지시설단체를 대상으로 국내여행상품을 바우처 카드로 구매하면 1인당 15만 원, 가족 동반시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7일까지 여행바우처 웹사이트(www.tvouche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단 복지시설단체 바우처는 법인공인인증서로 여행바우처 웹사이트에서만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 자에 한해 소정의 심사 등 선정 절차를 거쳐 다음달 2일 최종 선정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며, 다음달 중 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행바우처 홈페이지(www.tvoucher.kr)를 참고하거나 청주시청 문화관광과(043-200-2232)로 문의하면 된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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