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까지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일헌, 이하 충북농협)는 오는 8일부터 내달 7일 까지 1개월간 한우불고기 파격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한우가격 하락에 따른 가격 안정과 한우고기 소비확대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농협충북유통을 비롯해 도내 51개 대형하나로마트 매장과 축산물 전용판매장, 이동판매차량 등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 이상의 한우 앞다리, 설도 등 불고기용 부위를 삼겹살가격(㎏당 2만 3000원~2만 6000원)에도 못 미치는 ㎏당 1만 6900원에 매장별로 1500㎏씩 한정 판매한다.

또한 매주 금요일을 '한우고기 먹는 날'로 정해 소비촉진 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김일헌 충북농협 본부장은 "한우가격 하락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한우 농가를 보호하고 우리 축산물을 사랑해 주는 소비자에게 보답을 위해 이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맛과 우수성이 뛰어난 우리한우를 적극 애용해달라"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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