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억 투입 4만 2571㎡ 면적 2013년 완공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윤여표)가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로 보금자리를 이전할 예정이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5일 청원군 강외면 연제리 715번지로 이전, 오창플라자빌딩 5층과 6층의 연면적 1520㎡를 사용하게 된다.

이번 이전을 통해 첨단의료산업의 메카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현재 모두 1318억 원을 들여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연면적 4만 2571㎡ 규모의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 4개 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이들 4개 센터는 오는 2013년 6월까지 건축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동연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이전에 따라 지난 3월 금고약정을 한 농협 가경동지점도 조만간 같은 공간에 금고사무실을 개소할 예정이다.

농협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는 4개 센터 건립예산을 관리하는 등 직원들의 금융업무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업무 편의를 위해 같은 위치에 금고 공간을 마련하고 있어 재단 직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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