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재배 성공 … 수명 지속력 특징 등 우수한 품질 인정

금산 스프레이 국화가 품질기준이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화훼시장에 진출했다.

1일 금산군농기센터에 따르면 최근 금산지역에서 재배된 스프레이 국화의 우수한 품질이 인정돼 일본 첫 수출길을 열었다.

스프레이 국화는 꽃송이가 마치 물을 뿌린 것처럼 작아 붙여진 이름으로 금산 스프레이 국화는 지역적 특성의 영향으로 여름철에는 타 지역에 비해 국화 고유특성이 뚜렷하고 절화수명이 오래가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한편 현재 금산지역에서는 진산면 이민우 농가 등 12농가가 시설하우스 4㏊에서 수출용 국화을 재배, 지난 2008년 첫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스프레이 국화는 시험재배 후 첫 수출된 것이다.

금산=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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