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혜성산부인과·예일병원 산·학 협정

▲ 백석대학과 혜성산부인과, 예일병원은 24일 백석대 회의실에서 산·학 협력 협정서를 체결했다.
지역 대학과 의료기관이 산·학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 방안을 도모키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석대학(학장 허광재)과 지역 유망 병원인 혜성산부인과, 예일병원은 24일 오전 11시 백석대 회의실에서 산·학 협력 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정서를 체결한 혜성산부인과(원장 홍기언·정구성, 천안시쌍용동 1197)는 지난 95년 충청권 최초로 산부인과 단과병원으로 개원한 이후 현재 전문의 7명, 의료인력 60여명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01년에는 부속기관인 분만문화센터를 개소해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예일병원(원장 장광식)은 중부권 유일의 대장 항문, 소화기 전문병원으로서 정확한 검사 및 치료의 전문성을 위해 최첨단, 최고 기종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복강경클리닉, 24시 급성복통클리닉, 탈장클리닉 등 전문 클리닉센터의 경우 최고의 시술능력을 갖추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에 따라 백석대와 2개 병원은 교육과정 및 기자재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인사의 상호 교류 및 학생 실습을 협조하는 등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백석대 관계자는 "대학과 병원간 산·학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방안이 모색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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