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학 협약체결 조인식

금산군이 '금산다락원' 개관을 앞두고 공주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금산군은 23일 오후 4시 공주대학교에서 관·학 협약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김행기 금산군수와 최석원 공주대 총장을 비롯한 양측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조인식에서 양 기관은 행정과 대학이 능동적으로 협력해 평생교육의 장을 만들고,지역의 균형발전과 학교발전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활용 공동협력 ▲평생학습 교원양성, 학습시설 활용의 상호협력 ▲세계화·정보화·지방화·전문화의 상호교류 협력 ▲2006 금산 세계인삼EXPO 등 대외사업 공동추진 ▲기타 지역사회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군은 공주대와 관·학 네트워크가 구축됨에 따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금산다락원'에서 추진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이 강화, 군민들의 평생교육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군은 평생학습의 중·장기계획 아래 지난 2002년 10월 중부대학교와의 관·학 협약을 시작으로 대전대, 한밭대, 배재대에 이어 이번에 공주대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한차원 높은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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