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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의 교통사고 사건과 관련해 택시의 블랙박스 화면이 공개됐다.

25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대성이 추돌한 택시의 블랙박스 내용을 통해 사고 현장을 재구성한 내용이 방송됐다.

택시의 블랙박스에서 확인한 결과 사고 당시 도로 위에 쓰러져있는 피해자 현모 씨의 모습은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했고, 이에 택시기사 김모 씨는 급하게 핸들을 꺾어 현모 씨를 비켜간 뒤 차량을 정차했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이 같은 택시의 블랙박스 영상 공개와 함께 현모 씨의 부검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김모 씨의 택시가 정차한 2분여 후 대성이 현모 씨와 택시를 추돌했다고 전했으며, "현모 씨가 1차로 가로등 지주에 들이받고 심각한 두경부 등의 상해를 입고 도로에 쓰러졌지만 2차 충돌 전까지 시간이 짧아 사망을 단정할 수는 없다"며 대성의 불구속 기소 처분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국과수를 집중 취재한 결과 현모 씨의 부검을 담당한 법의관은 "피해자는 1차 사고로 인해 이미 생명을 위협할만한 중상을 입었다고 생각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샘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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